LG 임원이 말하는 LG의 기업문화
도요차 소니 필립스 등에서 근무한 배태랑이고
LG 최초의 외국인 이사가 되어 프랑스 LG지사를 총괄하게 됐는데
그때 느낀 LG의 기업문화를 풀어쓴 책이다.
요약하자면
1. 무식한 농부. 경직된 군인 같음
2. 직원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음.
위계양에 걸려 응급실에 실려간 동료에게 몇시간 내로 복귀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게 당연한 문화.
3. 제왕적 위계질서.
부회장이 지사에 방문하자 한국인 임원들이 온갖수를 써서
부회장이 지나가는 동선에 LG 제품을 진열함.
그 지랄을 하느라 고생한 협력업체에게 일정 수준의 할인을 해주자 제안했지만 묵살당함.
4. 위의 사례와 같이 협력체를 갑을 관계로 봄.
프랑스에서 이런 태도는 고립되어 망하는 길이라고 설득했지만 한국인 임원들의 인식은 절대 바뀌지 않았음.
5. 임원은 LG에서 왕족과 같은 대우를 받고
LG 고위 직군들은 임원이 되기 위해 모든 인생을 바침.
이는 단순히 개인의 영달을 달성하고자 하는 개념이 아닌데
LG 임원 연수원에는 임원 남편을 내조하기 위해
임원의 아내가 들어야 하는 바느질 수업이 있음.
6. 하지만 아무리 좋은성과를 낸적이 있어도 최근 성과가 안좋으면 나가리 됨.
소모품처럼 한번의 부진은 영원한 퇴출임.
7. 심지어 임원급이 퇴직하는데 송별회도 안해줌. (여기에 기분이 많이 상한듯)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유흥 - 푸총지역 떡 B2B 마사지(4.7만원) (0) | 2019.12.31 |
---|---|
필리핀 휴일 Philippine holidays 2020년 (0) | 2019.12.30 |
쓰레기 같은 지미테크 zimitech 인사 담당자 (0) | 2019.12.24 |
77살 천재 av감독에 대해 알아보자 (0) | 2019.12.21 |
필리핀 앙헬레스 셋업녀 11번째 - 2019.12.19 (0) | 2019.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