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회장 - 경쟁사 비방글 유포 혐의로 입건
남양유업이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경쟁사 제품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7명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회장 등 남양유업 관계자들은 지난해 3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경쟁사 제품을 비방하는 내용의 게시글과 댓글 70여 개를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비난을 받은 업체는 지난해 4월 15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아이디 4개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고, 3차례 걸친 압수수색 끝에 남양유업 측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2009년과 2013년에도 인터넷에서 경쟁사 비방글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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