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뉴스 2020.05.27 코로나19
1. 필리핀 중앙은행은 지난 1월달 외국인 직접 투자는 전년대배 12.1% 증가한 6억5700백만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2. OFW들의 귀가를 막는 지방정부는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법무장관 Menardo Guevarra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이미 지방정부에 24,000 OFW들의 귀가를 허락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지방정부들이 이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Bayanihan Act 위반으로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대통령이 7일 이내에 그들을 집으로 갈 수 있도록 하라는 명령이 있은후 이틀동안 7,500 OFW들이 귀가 조치 되었습니다.
3. 인권지킴이(HRW) 단체는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마약과의 전쟁 종식을 선언해 줄것을 청원했습니다. 이들은 마약과의 전쟁 중에 부모를 잃게된 아이들의 어려운 삶들을 조명했습니다. PNP 공식 집계로 5,601명이 마약과의 전쟁 작전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총격범들에 의해 사망한 수천명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면서 인권위원회는 총 27,000명에 이른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인권단체는 마약과의 전쟁을 종식하고 그 피해자 가족을 돌보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4. MMDA는 메트로마닐라가 GCQ로 전환하더라도 적은 수의 근로자들이 메트로마닐라로 모여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Jojo Garcia는 코로나 팬더믹 이전과 같이 많은 사람이 메트로마닐라로 집중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GCQ가 되더라도 여전히 지역사회 격리가 진행되는 것이고 이에 따라 여러 조치들이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회사들이 자가 근무를 하는 곳도 많고, 인원을 축소하여 핵심 인력들도 회사를 가동하기도 합니다. 메트로마닐라 시장단은 GCQ가 시행되면 회사 제공의 셔틀서비스, point-to-point 버스, 택시, 트라이시클, Transport Network Vehicle 등만을 운행하는 것으로 건의했습니다.
5. 대통령 대변인 Harry Roque는 일부 사업장의 영업재개로 코로나 확진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화요일 추가 확진자는 350명이었는데 이는 4월 6일 414명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증가입니다. 이런 증가가 예견되엇던 것이란 뜻입니다. 복귀하는 모든 근로자들에 대한 검진이 아니라 증상을 보이는 근로자들만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6. 약 63,500에서 75,000 호텔 종사자들이 직장을 잃게 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 락다운으로 인해 70~80%의 호텔이 운영이 안되고 있습니다. 운영되는 호텔도 격리시설, 의료인들 숙소, OFW 귀환자들의 격리시설, 억류된 외국인들 숙소 등으로만 이용되고 있습니다. MECQ 지역에서 호텔은 50%의 정원으로만 운영되도록 되어있습니다. 호텔이 살아남기 위해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운영비와 임금 지급에서 줄이게 됩니다. 호텔 영업 단체들은 국가의 개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제 지원과 금융 이율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7. 지난 4월과 5월 초 필리핀 사람 5명중 4명은 일주일에 1~3회 외출을 하여 식료품 구입을 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8%는 약품을 사기 위해 외출한 적이 있고, 98%는 금융 거래를 위해 외출한 적이 있습니다. 평균 식료품 구입을 위해 2.6회, 의약품 구입을 위해 1.3회, 금융 거래를 위해 1.2회 외출했습니다. 식료품 구입 외출은 비사야스가 3회, 메트로마닐라 2.7회, 민다나오 2.5회, 루손지역 2.4회로 나타났습니다.
8. 대통령궁은 대통령에게 특별 권한을 위임한 기간을 3개월 연장할 것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특별 권한이 12월까지로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미 상원의장 Vicente Sotto III과 다른 상원의원 Panfilo Lacson도 같은 주장을 한 바 있습니다. Cagayan de Oro City 하원의원 Rufus Rodriguez도 이 조치가 6월 24일로 종료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Bayanihan to Heal as One Act 법은 지난 3월 23일 통과되어 대통령에게 특별 권한을 위임하고 있습니다.
9. 필리핀은 약 95,000명의 접촉자 조사를 위한 역학조사관의 고용이 필요하다고 보건부 차관 Maria Rosario Vergeire가 전했습니다. 800명당 한명의 역학조사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총 126,000명이 필요한데 현재 38,000명이 일하고 있으니 95,000명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월급은 법에 따라 정한대로 하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5월 12일 재경부 장관 Carlos Dominguez도 이런 역학조사관의 고용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또 약 120만~ 150만명이 일시적으로 실직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10. PhilCare의 조사에 따르면 필리피노 82.5%는 코로나에 걸릴가봐 걱정하고 있으며, 60%는 현장으로 복귀하여 일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2차 코로나 유행에 대한 걱정이 82.3%,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 걱정이 81.4%, 코로나 이외의 병으로 건강 악화될 것에 대한 걱정이 75.4%,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 소식을 듣는 것이 74.4%의 걱정거리라고 답했습니다. 65.3%는 가정 경제를 걱정했습니다. 코로나에 걸렸을 때 준비가 되어있는지가 63.5%, 음식을 어떻게 조달할 지 58.5%, 의약품 구입 걱정이 54.8%로 상위 9가지 걱정거리 목록을 차지했습니다.
11. 필리핀이 원자력발전을 도입하기 위해서 Bataan에 봉인된 Nuclear Power Plant를 재가동하는 것 말고도 다른 대안이 있다고 Alfonso Cusi 에너지 장관이 말했습니다. 필리핀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과 경쟁력을 위해 핵발전소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 3월 예상되는 전기 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핵발전을 고려해야 한다고 내각이 대통령에게 건의한바 있습니다. 이미 2019년 러시아 에너지회사와 필리핀 에너지부는 핵발전소 건립과 소형원자로 기술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 핵발전소 회사는 바따안의 핵발전을 재가동하는 것도 고려대상이지만 이것은 비용대비 효과가 적다고 했습니다. 새로운 핵발전소를 건립하는 것이 비용이 더 적게 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필리핀이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12. 대통령궁은 공립학교 등록이 6월 1일 시작하여 한달간 계속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계획은 학교가 8월 24일 개학하여 2021년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것입니다. 월요일 대통령이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학교 개학은 없다.”는 것은 전통적인 대면수업이 없다는 뜻이라고 전했습니다.
13. UP 연구원은 메트로마닐라와 코로나 고위험 지역은 5월 31일 이후에도 MECQ가 계속 적용되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건부에서 받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확산이 늦춰지고 있다는 징후가 없으니 MECQ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UP는 코로나 현황이 주별 통계로 계속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도리어 MECQ가 적용된 이후 메트로마닐라는 인구 백만명당 감염자 수가 5명이 늘었습니다. 이 기간 마까띠, 라스삐냐스, 빠사이 등이 주별 단위로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14. 교도소 수감자들의 코로나 확진이 16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6명이 사망하고 8명은 회복되었습니다. 교도관들 중에서도 33명이 감염되었습니다. Muntinlupa City에 있는 New Bilibid 감옥이 82명으로 최다이고, 만달루용 여자 교도소에서 7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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